[러브인아시아] 가족을 위해 아이 키우고, 일하고, 살림하며 누구 보다 바쁘게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슈퍼맘 나르기자 씨의 친정 방문기! | KBS 20140617 방송
[러브 인 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슈퍼맘 ■ 어느 역할 하나 부족함 없는 슈퍼맘, 나르기자 씨!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워킹맘, 나르기자 (32) 씨~ 2011년 남편 이재완 (44)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금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귀여운 딸 수연이(2)까지 키우며 회사까지 다니고 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바쁜 일상이지만 어느 역할 하나 소홀한 법이 없다 4개 국어에 능통한 나르기자 씨는 한국의 한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재원으로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슈퍼맘이 된다 지친 몸에도 수연이를 돌보고 퇴근이 늦는 남편의 식사까지 챙기는 건 물론 시어머니까지 살뜰히 챙기는 싹싹한 며느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남편 재완 씨는 가끔 고향을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해 주말마다 키르기스스탄 식당을 찾는다 나르기자 씨는 이런 자상한 남편이 있어 한국 생활이 즐겁다!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부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 세 가족이 되어 처음 찾는 그녀의 고향, 키르기스스탄! 나르기자 씨의 고향은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작은 도시, 케르벤! 수도, 비슈케크에서 차로 10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다 하지만 세 식구가 되어 처음 찾은 고향에서 식구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기만 한 나르기자 씨~ 러시아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둘째언니까지~ 나르기자 씨가 고향에 온단 소식에 뿔뿔이 흩어져 살던 형제들이 모두 모였다 양, 소, 염소를 기르고 있는 친정 부모님 그곳에서 나르기자 씨 부부는 말을 타보고 직접 말 젖도 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처음 만나는 손녀이자 조카인 수연이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전통 돌잔치까지 준비했는데~ 온 가족이 처음으로 모여 함께한 시간~ 나르기자 씨의 친정 방문기를 들여다본다 #슈퍼맘 #가족 #키르기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