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임기 '4년' 유지...입법의회서 부결 [GOODTV NEWS 20191030]
감독회장 선거무효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기 단축이란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적용 시기 등의 문제로 더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이란 우려때문인데요 유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임기가 현행 4년으로 유지됩니다 제 33회 입법의회에서 감독회장 임기를 2년 겸임제로 바꾸려던 헌법 개정안이 재석인원 455명 중 반대 181표로 재석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개정안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는 부칙이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줄어든 임기를 적용하는 데 있어 혼란이 예상되는 데다 이를 문제 삼은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단 이유에섭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기독교대한감리회) 시행세칙이 없어도 문제가 안 되는 거죠? 그러면 원안으로 부결된 것을 공포합니다 이번 입법의회에선 개체 교회 분리나 통합 요건도 강화됐습니다 목회 세습을 목적으로 교회를 나누거나 합치는 시도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체교회가 분립 또는 통합하고자 할 경우 해당 개체교회의 당회에서 재적회원 3분의 2 출석과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재적인원이 실제 출석인원과 차이가 많아 재적 3분의 2 출석이 어려워 사실상 분리나 통합이 불가능해졌단 평갑니다 (한국인 회원/감리회 삼남연회) 이제부터는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이 입교인을 정확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입교인이 아닌 사람을 올려서 교인이 많은 것처럼 부풀릴 것도 없고, 정확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해주시면 3분의 2가 아니라 5분의 4를 모아서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3분의 2면 66% 밖에 안 되는데 이 개정안을 전 찬성합니다 감리회는 이 외에도 4년 동안 미뤄온 호남특별연회 승격과 성폭력대책위원회 신설을 결정하는 등 이틀에 걸친 입법의회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법을 유추하고 확대할수록 논쟁이 된다"며 "감리교단이 잘 성장하도록 정해진 그대로 인정하고 시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GOODTV NEWS 유창선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주간종합뉴스 ● 월 ~ 목요일 21:30 ● 금요일 21:30 ● 화 ~ 금요일 06:00 ● 토요일 06:00 ● 화 ~ 금요일 14: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93번 -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CJ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