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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욥기35장_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2017 12 9 [하루 한 장]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욥35장) 설교자: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멀리 떠나 초월해 계시는 분인가, 아니면 우리 안에 찾아오셔서 내재해 계시는 분인가 하는 것은 여러 세대에 걸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질문이었습니다 대개는 신앙의 연조가 깊을수록 삶의 모든 부분에서 개입하시는 내재적인 하나님을 강조하고 신세대일수록 신앙과 삶을 구분해서 프라이버시를 지켜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오늘 엘리후도 젊은 지혜자답게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욥이 의로운들 악한들 그게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욥의 입장과 주장을 깡그리 무시하면서 초월성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지만 우리에게 자신을 열어 보여주시고 다가오시는 계시의 하나님이십니다 저 멀고 먼 하늘 어딘가가 아니라 지금 바로 우리 곁에, 우리 안에 우리의 중심에 와 계신 친밀하신 우리 주님이기도 하십니다 이렇게 초월성과 내재성을 함께 봐야만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고 믿고 섬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크고 놀라우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시는 우리의 참 아버지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요 친 백성이며 고치고 싸매시는 어린 양입니다 주님을 온전히 알고 의지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의 삶을 살길 우리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