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 연기…일정 다시 잡기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尹당선인측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 연기…일정 다시 잡기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과 인수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실무자 차원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수위원의 인선이 지금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금명간 순차적으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혹시 있으실까요? 실무 차원의 협의 그동안에 윤석열 당선인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협의는 저희 쪽으로 말씀드린다면 장제원 비서실장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경제분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마 금융 관련은 경제 1분과가 될 것 같고요 국토, 해양을 포함한 부처는 경제 2분과의 소속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실무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건 의제 조율이 덜 됐다는 이야기인가요?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일정을 저희가 미루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에 따라서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게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기자] 연기를 요청하신 측은 당선인 측일까요, 청와대 측일까요?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 또한 상호 실무 차원의 조율을 하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정부조직법이나 그리고 청와대를 포함한 대통령실 그리고 각 부처의 직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아직 인수위가 시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자님들께서 취재를 하시는 부분, 열정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논의가 되지 않은 사안이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은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석실을 3개 정도로 줄인다거나 제가 나온 이야기들을 봤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기존의 청와대로 윤석열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당초에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때문입니다 물론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습니다 특히 저희가 대통령실을 국민 근거로 두기로 한 데에 따라 경호와 보안 같은 상당히 많은 난관들을 부딪쳤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소통의 의지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에 두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도 검토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결정난 건 없습니다 확실한 건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죠 용산을 포함해서 지금 여러 개의 후보지를 놓고 저희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워낙 청와대라는 곳이 구중궁궐로 느껴지기 때문에 들어가면 국민들과의 접점이 형성되지 않고 그리고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통 대통령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되고 그럴 정도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도 국정운영하는데 원활하게 그리고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오늘, 내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결정지을 일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경찰이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법무부가 업무 수행을 정확하게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청와대가 장악해야 된다라는 그런 사고 때문에 사법시스템 그리고 각 부처의 책임 있는 자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찰은 경찰이 할 일을 법무부는 법무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거중 조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원래 망치를 잡으면 못만 보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청와대가 다 쥐고 세평을 가장해서 추적을 한다든지 그리고 검증을 가장해서 신상털기를 한다든지 그런 권력남용을 하지 않겠다라는 거고요 총리실에 둔다고 하는 기사는 제가 어제도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무근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견제와 균형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