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객 술값 '100배 뻥튀기'…술집 사장 구속
만취객 술값 '100배 뻥튀기'…술집 사장 구속 대전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손님 몰래 금액을 부풀려 결제한 혐의로 호프집 사장 42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대전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만취한 손님의 술값을 결제할 때 금액 뒷자리에 일부러 숫자 0을 3개씩 붙이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영업이 끝날 쯤 만취한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아간 뒤 허위로 금액을 결제했으며, 피해자들은 영수증이나 카드결제 문자를 확인하지 않아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