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최소 129명 사망·용의자는 7명" / YTN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지금까지 129명이 숨지고 35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프랑스 검찰이 발표했습니다 또 부상자 가운데 99명은 중상이라고 밝혀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검찰은 또 모두 7명의 용의자가 범행 현장에서 자폭 또는 사살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은 프랑스 국적이며, 또 다른 2명은 최근 그리스를 통해 유럽에 입성한 난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은 모두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벌어졌는데 첫 번째 그룹은 폭탄 조끼를 입고 축국 경기가 열리고 있던 스타드 드 프랑스 외곽에서 자살폭탄 공격을 벌였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그룹은 자동소총과 폭탄 조끼 등으로 무장하고 각각 음식점과 바타클랑 극장에서 범행했다고 프랑스 검찰은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바타클랑 극장에서는 89명이 숨진 것으로 수사당국은 집계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