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돋이 전국에서 본다...한파도 물러나 / YTN 사이언스
[앵커] 2016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2017년 첫 해돋이는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주말부터는 한파도 물러난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병신년 마지막 날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부터는 한파가 물러나면서 기온이 예년보다 3~4도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도 희박해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구름의 양이 차이가 있겠는데, 중부는 구름이 많지만, 남부와 동해안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선명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김소형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 대부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31일 중부와 서해안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독도에서 오후 5시 5분쯤 가장 먼저 볼 수 있겠습니다 내륙은 강릉 정동진 오후 5시 15분, 부산 태종대 오후 5시 22분, 안면도 꽃지 오후 5시 29분, 서울은 오후 5시 24분쯤 올해 마지막 해가 지겠습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밝힐 첫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독도 7시 26분을 시작으로 내륙은 포항 호미곶과 부산 태종대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서울에서는 7시 47분쯤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큰 추위는 없지만 해가 뜨고 지는 시기에 온도 차가 무척 크겠다며 체온조절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