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까도 나오는 조현아 '안하무인' 일화 / YTN
[앵커] 오늘 신문 보셨다면 1면에 난 이 광고도 보셨을 겁니다 모든 신문의 1면을 대한항공 광고가 차지했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사과문인데요 '국민께 큰 상처를 드린 데 어떤 사죄의 말로도 부족하다 환골탈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아버지와 딸의 사과 발표에 이어 회사 차원의 사과문 광고까지 거듭된 릴레이 사과에도 국민의 불신과 격앙된 마음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김성수, 문화평론가] "글을 보면 일단 뭘 구체적으로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적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거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무엇을 고칠지도 그냥 두루뭉술하게 '환골탈태하겠다'라고만 나와 있어요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지금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것은 나라의 이름을 걸고 있는 항공사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특히나 사주라고 하는 일가가 직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굉장히 분노했던 것인데 직원들에 대한 얘기도 일언반구가 없어요 여태껏 모든 사과문에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 " 멋진 광고 문구에 불과한 영혼 없는 사과문이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 개인과 대한항공을 동일시 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부사장 개인의 실수로 2만 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일하는 회사가 휘둘려서는 안 되다는 겁니다 [인터뷰:강연재, 변호사] "개인적으로 한 것이어서 사실 대한항공이 굳이 사과문을 낸다면 조현아라는 임원의 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