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경남, 진주을, 마산합포 상황은?
[차주하 기자 리포트] 4·15 총선을 앞두고 경남 16개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선의원들의 컷오프로,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미래통합당 경선 결과가 오늘 발표되면서 진주을과 마산합포 선거구 대진표도 나왔습니다 차주하, 조미령 기자가 이어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체 투표수 절반 이상인 4만 2천여 표를 얻어 4선에 오른 김재경 의원이 컷오프된 진주을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예비후보는 57살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10대와 11대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한 미래통합당 강민국 예비후보는 49살로, 경상남도 정무보좌역을 맡아 일했습니다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동우 예비후보는 49살로, 중앙당 노동위원장으로 뛰고 있습니다 종교인인 김봉준 예비후보는 58살로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앙당 상임고문과 경남도당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14번째 선거 출마에 나서는 무소속 강갑중 예비후보는 71살로 7대 진주시의원과 8대 경남도의원으로 일했습니다 4선 의원의 경선 탈락으로 새 일꾼의 등장이 기대되는 진주을 30년 넘는 행정 경험을 겸비한 한경호 후보와 본선 만큼 치열한 경선을 치른 강민국 후보를 놓고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 주목됩니다 [조미령 기자 리포트] 6선에 도전한 이주영 의원의 경선 탈락으로 20년 만에 보수 진영 후보가 바뀐 마산합포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출신인 박남현 예비후보는 44살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은 해양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유치,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재구조화 사업입니다 언론인 출신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한 최형두 예비후보는 57살로, 지난 정부 때 국회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주요 공약은 아시아공과대학과 댓거리밸리, 4차 산업혁명 자유경제지역 신설 등 스마트 매력도시 조성입니다 한국인 유엔사무총장 출마 촉구 국민서명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한 허성정 예비후보는 59살로, 경남도당 대표입니다 둘다 행정학 석사 출신에다 청와대 요직을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은 박남현·최형두 후보, 보수 진영 강세지역에서 여야 후보의 본선 경쟁이 주목됩니다 여기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체 투표수의 절반이 넘는 5만 4천여 표를 획득한 이주영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나설지도 관심 대목입니다 #415총선 #경남총선 #진주을 #마산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