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0.7%↑...코로나·장마에 채소 등 식품가격 급등 / YTN 사이언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 7% 올라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집밥 소비 증가와 장마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3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 5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 7%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이 10 6% 상승해 2017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류가 28 5% 오르면서 농산물이 12 1%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공업제품은 0 4%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 7%로 올랐으나 높은 수준은 아니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저물가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