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 위반' 차량 골라 쿵...36차례 고의 사고 / YTN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2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일대에서 일부러 36차례에 걸쳐 사고를 내고 보험금 1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차선 변경이 금지된 곳에서 차선을 바꾸거나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 등을 골라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더 많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친구나 후배를 차에 태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같은 방법으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챙긴 것은 없는지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