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부터 부스터 샷 접종...WHO '백신 불평등' 비난 / YTN 사이언스

美, 9월부터 부스터 샷 접종...WHO '백신 불평등' 비난 / YTN 사이언스

[앵커] 미국이 다음 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들어갑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백신 불평등을 언급하며 각국의 추가 접종에 반대하고 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런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지난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9월 넷째 주부터 추가 접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애초 면역 취약 계층만 대상으로 삼으려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스터 샷이 면역 반응을 높여줄 거라며 3차 접종이 변이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2차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지난 모든 성인에게 추가 접종을 할 계획입니다 이는 새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이런 방침은 단 한 번도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이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일부 국가의 백신 싹쓸이로 저소득국가 YTN 이여진 (listen2u@ytn co kr) #부스터샷 #백신3차접종 #백신불평등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