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약을 복용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한방에서는 공황장애치료를 어떻게 하나요?

공황장애로 약을 복용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한방에서는 공황장애치료를 어떻게 하나요?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원문 출처 : 32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공황장애로 약을 복용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지인 분이 한방치료를 권유하는데, 한방에서는 공황장애치료를 어떻게 하나요? (부산 서면 30대초반/여 공황장애)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엄석기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의 진단 및 한의학적 치료법, 치료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합니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앞으로 발작이 나타날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 처방 및 침구치료, 약침치료, 인지치료, 이완요법, 자율훈련요법 등을 주로 실시하는데, 한약 처방으로는 갈근금련탕, 영계감조탕, 시호가용골모려탕, 계지감초용골모려탕 등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인지행동치료란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됩니다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을 겪다 보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또한 만성이 되다 보면 절망감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공황장애의 진단 및 한의학적 치료법, 치료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