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악의 엘니뇨 발생 가능성 커 / YTN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극심한 가뭄이 바로 엘니뇨 때문이라고 기상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는데요 올겨울 사상 최대의 엘니뇨가 발생해 지구촌 곳곳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엘니뇨가 어떤 기상 현상인지 알아볼까요? 태평양 적도 부근의 바닷물이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지는 현상인데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나 '아기 예수'를 뜻하고요 엘니뇨는 지역에 따라 고온과 가뭄, 폭우와 홍수를 몰고 오면서 엄청난 피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지난 1982년부터 1983년까지, 그리고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발생했던 엘니뇨가 악명이 높았었는데요 그런데 올겨울 다시 사상 최대의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주변 지역에서 400만 명 이상을 기아에 빠뜨릴 수 있다고 유엔이 밝혔는데요 엘니뇨에 따른 가뭄이 심해지면 식량난과 함께 물 부족으로 오염된 식수를 마시면서 질병도 크게 확산 된다는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