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부탄가스' 중학생, 두달 전 '화염방사기' 방화시도
검거 '부탄가스' 중학생, 두달 전 '화염방사기' 방화시도 어제 양천구의 중학교 빈 교실에 부탄가스를 폭발시켜 검거된 중학생이 두 달여 전에는 재학중인 학교 화장실에 자체 제작한 '화염방사기'로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해 전학을 간 서초구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 지난 6월 말 불을 내려다 교사 등에게 제지를 당했고 이후 과대망상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이 군은 올들어 학교 측에 수차례 상담 신청을 했고 누군가를 찔러 죽이고 싶다는 테러에 대한 환상과 더불어 절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함께 내재해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