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잇단 확진’ 대학로 코로나 직격탄...텅 빈 공연장 /SK브로드밴드 뉴스

[서울] ‘잇단 확진’ 대학로 코로나 직격탄...텅 빈 공연장 /SK브로드밴드 뉴스

배우들이 확진자와 접촉돼 최근 긴급 공연이 취소된 대학로의 한 극장 극장 입구는 불이 꺼진 채 잠겨 있습니다 또 다른 공연장은 코로나19로 공연 잠정 취소를 알리는 문 구를 티켓 판매소에 붙여놨습니다 한 극단은 공연 관계자 17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대 대부분의 극장은 문을 닫은 상태 싱크-극장 관계자(음성변조) (코로나때문에 여기 극장들 다 문닫고 있잖아요 그렇죠 여기 근방은 하는 곳이 없을 거에요 ) 그나마 공연을 하고 있는 극장도 관객이 없긴 마찬가지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관객의 발길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대학로 극단의 공연 티켓을 공동 판매하는 부스에도 손님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싱크-티켓판매 대행 관계자(음성변조) (잘 안팔려요 어느 정도나? 거의 안팔린다고 보시면 돼요 예전과 비교할 것이 아니고 그래도 공연을 하니까) 대학로에 위치한 300석 미만의 소극장은 139곳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좌석 띄어앉기 의무화로 관객을 평소보다 50%밖에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연 관계자들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대학로의 생태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울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