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철수 유세 버스에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YTN
안철수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 사망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천안시 유세 버스에서 사망 "자가발전 장치 돌려…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연락 닿지 않은 다른 당원 신고…병원 이송 사망 경찰, 부검 통해 사인 규명…장치 결함도 조사 [앵커] 대선후보 공식 유세 첫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과 운전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에 일산화탄소가 유출되면서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혜린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언제쯤 사고가 발생한 겁니까?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15일) 오후 5시 20분쯤입니다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50대 운전기사 A 씨와 당원 B 씨가 사망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씨 등은 유세를 기다리면서 차량 내에 자가발전 장치를 돌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장치 결함으로 인해 일산화탄소가 차량 내부로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A 씨 등과 연락이 닿지 않은 다른 당원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는데요 A 씨 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차량 장치에 결함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 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