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코로나19 확산세 이달 말 정점...희망 고문 죄송" / YTN 사이언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동량을 20% 정도까지 줄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번 달 말쯤 정점을 찍고 천 명대 수준에서 관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께 희망 고문을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확진자 수를 제어한다는 신호가 있기까지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확산 상황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다음 달 말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2천 명에서 3천 명 사이가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절박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중으로 50대의 1차 접종을 끝내고, 20~40대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는 11월 국민 70% 백신 접종 계획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민주노총에 집회 자제를 거듭 요청하며 감염병과의 싸움을 하는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확산세 #변이바이러스 #거리두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