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사태는 유럽 책임...반군 지원 중단해야" / YTN

[앵커] 시리아 대통령이 유럽 난민사태의 책임은 유럽국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수주일 안에 시리아 내의 이슬람국가 IS를 폭격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 난민 사태의 책임은 유럽국가들에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중동지역에서 유입되는 난민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유럽 국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시리아 내의 테러리스트를지원하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리아 내의 반군과 이슬람 무장세력 IS 등을 모두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반군 지원을 중단해야 난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유럽은 기본적인 난민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테러리스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온건파로 불리지만 결국은 시리아 내에 있는 테러리스트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난민 문제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시리아 내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폭격하기로했습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주일 안에 시리아 내 IS를 공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 "몇 주 안에 우리를 협박해온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겨냥해 공격을 개시할 것입니다 " 현재 시리아에서 내전을 피해 이웃 나라나 유럽으로 떠난 난민은 4백만 명 정도 최근 시리아 난민 유입 사태를 계기로 프랑스뿐 아니라 영국도 조만간 시리아 IS 공습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