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서 소주 나눠 마신 주민 1명 사망ㆍ1명 중태
마을회관서 소주 나눠 마신 주민 1명 사망ㆍ1명 중태 어제 오후 9시40분 쯤 경북 청송군 현동면의 마을회관에서 주민 63살 박 모 씨와 68살 허 모 씨가 소주를 나눠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숨졌고 허 씨는 위독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이 마신 소주는 마을회관 김치냉장고에 보관돼 있었으며 소주가 개봉돼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마을회관에는 박 씨와 허 씨를 포함해 8명이 있었으며 처음에 소주 1병을 나눠마신 뒤 두 사람만 소주 1병을 더 꺼내서 나눠마시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