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건, 사전 모의한 듯 / YTN
[앵커] 오늘 아침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지금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이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주변에 있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재복 기자! [기자] 이곳은 사고현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 14분쯤에 이곳에서 3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8시 14분 쯤에 지금은 숨진 채 발견된 피의자 강 모 씨, 경찰은 강 모 씨라고 밝히고 있고 동네 주민들은 황 모씨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50살인데요 강 모 씨가 이 편의점에 도착해서 과거에 동거했던 동거녀,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동거녀를 찾아 들어갔는데 이 동거녀가 동거남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격분해서 엽총을 발사했습니다 동거녀는 사망하지 않았고 동거남은 현장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숨진 피의자 강 모 씨는 그후 밖에 나와서 차 안에 있던 그 여성의 아버지와 오빠에게 엽총을 발사해서 모두 3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강 모 씨는 그후 편의점에 들어와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시너를 뿌려서 편의점을 모두 불에 태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편의점은 모두 타서 전소상태입니다 유리창도 모두 깨져있고 안에는 연기에 그을러져 있고 대부분의 물건은 불에 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소방차가 출동을 해서 불은 완전히 껐지만 안에는 상당히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피의자는 오늘 오전 6시 26분쯤에 공주 신관지구대에서 엽총 2정을 출고했습니다 이 엽총은 사냥용인데 사냥철에는 신관지구대에서 엽총을 받아서 사냥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이렇게 경찰소나 파출소에 엽총을 맡겨놓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6분에 엽총 2정을 출고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봐서 피의자는 이 계획을 미리 사전에 모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면 현재 이 부근, 그러니까 이 마을 부근에 수목원쪽으로 향하는 다리 부근에서 차량과 함께 그 주변에서 엽총으로 자살한 피의자의 시신이 발견됐는데이 피의자는 오늘 오전 8시 14분쯤에 이곳 편의점에 도착해서 동거녀와 현재의 동거남, 두 사람을 향해서 엽총을 발사했고 동거남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그 후 피의자가 밖에 나와서 바깥 차량에 있던 74살인 아버지와 50살 오빠에게 역시 엽총을 발사를 해서 사망자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