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편의점서 괴한이 엽총 발사…"3명 숨져" / YTN

[앵커] 오늘 아침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새로운 소식 있는지 사회부 연결하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8시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괴한은 이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의 아버지 74살 숨졌고 50살 오빠가 엽총으로 숨졌습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이 편의점의 딸인 집에 있었는데 용의자가 이곳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 52살 송 모 씨가 숨졌는데요 이렇게 딸의 아버지와 오빠가 숨졌고 이 딸의 동거남성인 52살 송 모 씨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총을 쏘고 달아난 강 씨는 이 딸과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편의점은 딸 김 모 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피의자 강 씨가 편의점을 갔고 공교롭게 지금 현재 딸과 동거하고 있는 송 씨를 만난 것입니다 피의자 강씨가 이 동거남에게 엽총을 쏴서 이 남성이 숨졌고, 나오는 길에 이 딸의 아버지와 오빠가 차에 타는 모습을 보자 여기에도 엽총을 쏜 겁니다 이렇게 해서 남성 3명이 모두 숨지게 됐고, 강 씨가 인화물질을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그것을 붓고 불을 질렀습니다 소방서에 화재가 신고된 시간은 오전 8시 14분입니다 불은 8시 54쯤 꺼졌고 다행이 추가 인명 피해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강 모 씨를 쫓고 있는데요, 일단 용의자 강 씨의 차량이 공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강 씨가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강씨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공주 신관 지구대에서 맡겨둔 엽총 두 자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것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숨진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3명 다 남성이고 이 사건에 딸 한 명이 중심이 되어 있는데 이 딸의 아버지 74살 김 모 씨, 50살 오빠인 아들이 숨진 것이고 그리고 이 딸과 동거를 하고 있는 남성 52살 송 모씨가 숨진 것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