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방문 목적은 모든 희생자 추모" / YTN (Yes! Top New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은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원폭 피해자를 추모하는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은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선임 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기간, 그리고 미군의 원폭 투하로 희생된 모든 무고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히로시마를 방문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역사적 기록을 보면 원폭 투하로 일본인 수만 명이 희생됐지만, 한국인도 수천 명이 희생됐고, 중국과 다른 아시아인, 그리고 미국인 전쟁포로 등 몇몇 서구인도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어떤 행동을 하든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중심 목적은 모든 희생자를 기리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