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장 후보 3인, 막판 선거 모습은? (서울경기케이블TV)

【 앵커멘트 】 저희 뉴스라이브에서 약 석달에 걸쳐 매일 전해드렸던 취재기자와의 지역 판세 점검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섭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역 구청장의 아름다운 불출마로 불리는 광진구 상황을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 조성협 기자 어서 오시죠 【 스튜디오 】 앵커 : 먼저 지난 8일과 9일에 있었던 사전 투표에서 광진구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부터 알아볼까요? 기자 : 이틀 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사전 투표의 투표율은 20 14%였는데요 광진구의 경우 이보다 조금 낮은 18 5%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평균 투표율인 19 1% 보다 약 0 6%p 낮은 수치였는데요 (CAM2) 이중 관내 투표자 수는 3만 9천여 명, 관외 투표자 수는 1만 8천여 명이었는데, 관외 투표의 경우 대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화양동이 3천 6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스튜디오 】 앵커 : 그렇군요 오늘이 마지막 선거 활동일인데, 광진구청장 후보 3명도 끝까지 분주하게 뛰고 있죠? 취재기자로서 봤을 때 각 후보들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기자 : 네 이번 광진구청장 선거는 그야말로 각축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김기동 구청장이 고심 끝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타 후보들이 그 위세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고, 그래서 일단 누구도 승리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돌기도 했습니다 (CAM2) 이 말은 거꾸로 누구든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이 됐기에 더더욱 선거판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 VCR 】김선갑 후보 VCR1 취재하는 과정에서 본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후보의 모습은 현장 유세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김선갑 후보는 지역의 노인 복지관과 시장, 그리고 골목 골목을 돌며 한 표를 외쳤습니다 【 VCR 】전지명 후보 VCR1 자유한국당 전지명 후보는 같은 당 후보들의 선거 사무소 개소에 빠짐없이 다니며 동반 승리를 약속했고요 또, 당원들을 독려하며 지지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 VCR 】김홍준 VCR1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획기적인 공약을 내놓았다며 기자회견까지 여는 열의를 보였고, 이에 따라 유세나 지지 기반을 다지는 것보다 공약 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스튜디오 】 앵커 : 자, 내일이면 투푠데, 유권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측면에서 각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면 어떨까 합니다 어떤 공약을 내세웠습니까? (씨지 - 구의역 일대 첨단 업무 복합단지 조성 - 광진구청 통합 신청사 건립) 기자 : 네 먼저 민주당 김선갑 후보는 국정과 시정, 구정을 모두 경험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구청장이 되면 구의역 일대에 첨단 업무 복합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 통합 신청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김선갑 후보 인터뷰 1 김선갑 후보 기호 1 /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선거) 【 스튜디오 】 (씨지 - 광진구 재정 여건 개선 - 군자동 중곡동 등 지역 불균형 해소) 한국당 전지명 후보는 지금껏 축적된 정치 경험과 경제 지식이 충만하다며,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시키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전지명 후보 인터뷰 1 전지명 후보 기호 2 / 자유한국당 (광진구청장 선거) 【 스튜디오 】 (씨지 - 혁신적인 행정 약속 - 주차난 해소 위해 대규모 주차 타워 건립)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는 그동안의 구정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강조하면서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없애는 대신 대규모 주차 타워를 세워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김홍준 후보 인터뷰 1 김홍준 후보 기호 3 / 바른미래당 (광진구청장 선거) 【 스튜디오 】 기자 : 네 선거라는 게 단 한 명의 승리자만 용납하기 때문에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모두가 선거 기간 동안 힘들게 노력했던 만큼 그들에게 고생하셨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앵커 : 네 조성협 기자 잘 들었습니다 #광진구청장 #후보 #선거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자유한국당 #전지명 #바른미래당 #김홍준 #구의역 #첨단 업무 단지 #신청사 #지역 불균형 #재정 여건 #혁신적 행정 #주차 타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jshkh@dlive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