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 흑인 총 쏜 美 경관, 살인 혐의로 기소 / YTN
번호판이 없는 차를 몰고 가던 비무장 흑인과 승강이를 벌이다 이 운전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미국 백인 경찰관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대학 경찰관인 25살 레이 텐싱은 지난 19일 도로에서 43살 새뮤얼 듀보스가 몰고 가던 차량을 세운 뒤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듀보스가 면허증을 제시하지 않고 차량에서 내리라는 요구도 묵살한 채 차량에 시동을 걸자 텐싱 경관은 총을 쐈고 머리에 총을 맞은 듀보스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진상 조사에 나선 신시내티 해밀턴 카운티 검찰은 텐싱이 의도적으로 듀보스를 살해했다고 결론 내리고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 텐싱의 몸에 장착된 '보디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