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후임 선출 절차...野 집단 탈당 선언 / YTN

與 후임 선출 절차...野 집단 탈당 선언 / YTN

[앵커] 새누리당은 후임 원내대표를 오는 14일에 선출하기로 하는 등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 내홍 봉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2차 혁신안의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직자 출신 당원들이 집단 탈당하는 등 분란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여당은 오는 1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서상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오전에 첫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는데요 1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임자를 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선출이 아닌 합의 추대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여러 후보들이 도전장을 낼 경우 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14일은 김무성 대표가 취임 1년을 맞는 날이어서 당 내홍으로 미뤄졌던 당직 인선도 단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당직자 출신 당원 등이 탈당 선언을 하는 등 당내 분란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탈당을 선언한 당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 체제를 비판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탈당 인원이 무려 100여 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제 폐지 등을 담은 2차 혁신안으로 당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자칫 탈당 도미노로 이어지진 않을지 당 지도부는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본격화되죠? [기자] 조금 전 본회의를 시작으로 추경안 논의를 위한 7월 임시국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정부의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정부 추경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당은 조금전, 정부의 추경안 가운데 세입결손보전 위한 5조 6천억 원을 인정하지 않고, 1조 5천억 원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메르스 관련 예산으로 돌리는 내용의 추경 심사 방안을 내놨습니다 여당은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해 오는 20일까지 정부의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원내지도부가 사실상 공백 상태여서 제대로 된 협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