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승부처] '미니 대선' 서울 종로…이낙연-황교안 표심 공략 비법은 [굿모닝 MBN]

[4·15 승부처] '미니 대선' 서울 종로…이낙연-황교안 표심 공략 비법은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4·15 총선 승부처를 가다' 오늘은 서울의 심장부이자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로 가보겠습니다 전 총리이자 차기 대선 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곳인데, '미니 대선'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표심 공략 비법, 조창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야당세가 강한 종로의 서쪽 끝 교남동에 집을 구했습니다 동서를 오가면서도 최근 재개발로 인구가 크게 늘어난무악동 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이 후보는 강한 여당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활용한 '해결하는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28년을 종로에서 활동했습니다 문제를 해결치 못한다거나 갈등을 수습하지 못하는 그런 무능한 정치가 계속되면 안 됩니다 "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이에 맞선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도 지지세가 약한 동쪽 혜화동에 터를 잡았습니다 인구가 많은 동쪽 지역도 찾고 있지만 최근 들어 우호적인 북쪽 지역을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 황 후보는 이 후보를 '경제 폭망의 공동책임자'로 비판하며 조국 전 장관 이슈까지 꺼내 '정권 심판론'를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종로 시민들이 힘들어 하시고 어려워 하십니다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해주실 것을 바랍니다 " 차기 대선을 노리는 여야의 대표 주자가 맞붙는 만큼 유권자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 인터뷰 : 최태영 / 서울 혜화동 - "빅 매치인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 "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 co kr ] 영상취재 : 변성중,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4·15 승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