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이 품은 보물의 가치와 의미 | 부여 무량사 | Temples of Korea | #42
백제의 옛 도읍지 충남 부여에 위치한 무량사는 통일신라 문성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설집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이 조선 세조 때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 입적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무량사는 아미타삼존불상, 오층 석탑 등 보물만 6점을 보유한 사찰입니다 아미타 삼존불은 흙으로 빚은 소조불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오층 석탑은 백제와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조화시켜 만든, 고려 전기의 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무량사의 하이라이트는 극락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흔치 않은 2층 구조이며 내부는 위아래가 트여 있는 통층 구조로 눈길을 끕니다 #templestay #템플스테이 #사찰 #부여여행 #무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