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강동구, '교통행정' 역점…전문 인력 추가 배치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강동구가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신설했습니다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중점 과제인데요 교통 분야 전문가도 충원해 대응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동구가 교통대책전담TF를 가동하며 현안 해소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인 GTX-D 노선 유치와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 조기 완공이 주요 과제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인력 6명을 충원했고 교통전문가 2명도 영입할 방침입니다 업무를 철도와 버스 분야로 나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단 전략입니다 현재 강동구는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돼 체계적인 사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초대형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이 분양을 시작했고 고덕비즈밸리와 천호 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최재민 팀장 / 강동구청 교통대책전담TF ) "천호 성내지구에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잖아요 그에 따른 기본 도로는 넓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교통 체계를 만들 필요가 있거든요 " 고질적인 민원, 대중교통 불편 사항도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맞춘 노선버스 신설과 지하철 8·9호선 연계버스 확충이 대표적입니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 최재민 팀장 / 강동구청 교통대책전담TF ) "지역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개선 강화 및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에 교통 전문직 인력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리와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에 노력할 것입니다 " 경기도 하남시와 송파구 마천동으로 연장 운행 중인 지하철 5호선의 혼잡도 개선은 앞으로 풀어야 할 지역 난제 입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며 열차 증편과 배차 조정을 요구해 왔습니다 ( 최재민 팀장 / 강동구청 교통대책전담TF ) "상일역에서 당초 방화까지 가는 노선이 7회 운행됐었는데 그것을 많이 줄이다 보니 오히려 우리 강동구민들의 혼잡도가 더 심해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상일역에서 출발해서 방화행 노선을 조금 더 증편해 달라는 문제, 이런 부분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 광역철도망 유치부터 마을버스 신설까지, 강동구 최대 관심사로 손꼽혀온 교통 현안 이번에 출범한 교통대책TF가 동부수도권 교통중심지를 목표로 옷소매를 겉어붙였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교통행정 #GTX-D #둔촌주공 #고덕비즈밸리 #지하철5호선 ● 방송일 : 2023 01 18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lenspoet@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