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선불교특강)/ 제24강 사홍서원을 발원함/ 성본스님

육조단경(선불교특강)/ 제24강 사홍서원을 발원함/ 성본스님

육조단경(선불교특강)/ 제24강 四弘誓願을 발원함/ 성본스님 육조단경 제24강 四弘誓願을 발원함   p134 四願   今既自歸依三身佛已하니 與善知識으로 發四弘大願하리라 善知識아 一時에 逐惠能道하라 衆生無邊誓願度하며 煩惱無邊誓願斷하며 法門無邊誓願學하며 無上佛道誓願成이로다 三唱 善知識아 衆生無邊誓願度는 不是惠能이 度善知識이라 心中衆生을 各於自身에 自姓自度니라 何名自姓自度오 自色身中의 邪見煩惱와 愚癡迷(名)妄에 自有本覺性하야 將正見度니라 既悟正見 般若之智하야 除却愚癡迷妄하면 衆生의 各各自度라 邪來(見)면 正度하고 迷來면 悟度하며 愚來면 智度하고 惡來면 善度하며 煩惱來菩薩度하나니 如是度者是名眞度니라  煩惱無邊誓願斷은 自心에 除虚妄이요 法門無邊誓願學은 學無上正法이요 無上佛道誓願成은 常下心行하야 恭敬一切하야 遠離迷執하야 覺知生般若하야 除却迷妄이니 即自悟佛道成하야 行誓願力이니라   "이제 이미 스스로 삼신불(三身佛)에 귀의하여 마쳤으니, 선지식들과 더불어 네 가지 넓고 큰 원을 발하리라(發四弘大願) 선지식들아, 다 함께 혜능을 따라 말하라 무량한 중생 다 제도하기를 서원합니다(衆生無邊誓願度) 무량한 번뇌 다 끊기를 서원합니다(煩惱無邊誓願斷) 무량한 법문 다 배우기를 서원합니다(法門無邊誓願學) 위없는 불도 모두 이루기를 서원합니다(無上佛道誓願成) 선지식들아, 무량한 중생을 맹세코 다 제도한다 함은 혜능이 선지식들을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중생을 각기 자기의 몸에 있는 자기의 성품으로 스스로 제도하는 것이니라 어떤 것을 자기의 성품으로 스스로 제도한다고 하는가? 자기 육신 속의 삿된 견해와 번뇌와 어리석음과 미망에 본래의 깨달음의 성품을 스스로 가지고 있으므로 바른 생각으로 제도하는 것이니라 이미 바른 생각인 반야의 지혜(般若智)를 깨쳐서 어리석음과 미망을 없애 버리면 중생들 저마다 스스로 제도한 것이니라  삿됨(邪)이 오면 바름(正)으로 제도하고 미혹함(迷)이 오면 깨침(悟)으로 제도하고, 어리석음(愚)이 오면 지혜(智)로 제도하고 악함(惡)이 오면 착함(善)으로 제도하며 번뇌(煩惱)가 오면 보리(菩提)로 제도하나니, 이렇게 제도함을 진실한 제도(眞度)라고 하느니라   무량한 번뇌를 맹세코 다 끊는다 함은 자기의 마음에 있는 허망(虛妄)함을 제거하는 것이다 무량한 법문을 맹세코 다 배운다 함은 위없는 바른 법(無上正法)을 배우는 것이다 위없는 불도를 맹세코 이룬다 함은 항상 마음을 낮추는 행동(下心行)으로 일체를 공경하며 미혹한 집착을 멀리 여의고, 깨달아 반야가 생겨 미망함을 없애는 것이다  곧 스스로 깨쳐 불도를 이루어 맹세코 바라는 힘(誓願力)을 행하는 것이니라 “   법화경 3권⌜藥草喩品⌟ 해탈하지 못한 사람을 해탈하게 하며, 불법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을 이해하게 하며, 안락하지 못한 사람을 안락하게 하며, 열반을 체득하지 못한 사람을 열반의 경지를 체득하게 한다   천태지의 해석 觀心釋 = 경전의 말씀을 깨달음의 실천적 해석   p163 소위 보리심을 발원한다고 한다  보리심이란 즉 보살이 중도의 실천으로 올바른 지혜로의 제법의 실상을 관하여 일체중생을 연민하는 대비심을 일어키고 사홍서원을 발원해야 한다, 사홍서원이란 첫 번째, 아직제도하지 못한중생을 제도하도록한다  다시 말하면 중생이 무변하지만 서원코 제도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불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중생을 이해하도록 한다  다시 말하면 번뇌가 무수히 많지만 서원코 끊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평안을 얻지 못한 중생을 평안을 얻도록 해준다  다시말하면 법문이 다함이 없지만 서원코 알도록 하는 것이다  네 번째, 아직 열반을 체득하지 못한 중생을 열반을 체득 하도록한다  다시 말하면 무상의 불도를 서원코 이루게 한다는 것이다  ⇒중국불교의 첫 사홍서원   - 경인스님 편집 -  불교인터넷방송 기원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