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정체 심화…"작년 추석보단 원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부고속도로 정체 심화…"작년 추석보단 원활" [앵커] 오후에 접어들어 귀성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추석때보다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나확진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오후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이 가장 심한데요 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 사이 등 모두 29km 구간에서 더딘 걸음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울을 빠져나오는 차들이 몰리면서 한남동 경부선 입구부터 반포나들목 사이 구간에서는 평균시속 15~20km 정도로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면으로도 남풍세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 포함해 16 4km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충주휴게소에서 충주나들목 등 정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오늘 차량 4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전국적으로 42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대전까지는 2시간 10분, 또 대구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또 목포까지는 4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닷새간 연휴였던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 이 시간대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전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체가 덜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귀성길 정체는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설 당일 전후인 4일부터 6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는 점도 귀성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 ra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