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016 붉은 원숭이의 해 밝아

[뉴스투데이]2016 붉은 원숭이의 해 밝아

(앵커) 청양의 해가 가고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을 찾고 있습니다 무등산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송정근 기자, 해는 떴습니까? (기자) 네, 아직은 아침 어둠이 내려 앉은 상태입니다 광주 해돋이 시각이 오전 7시 41분이니까요 앞으로 *분 뒤면 2016년 첫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첫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새벽부터 등산객들이 무등산 정상부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분 만나서 인터뷰 해 보겠습니다 ◀INT▶아침에 섭외 "2016년에는 어떤 소망들이 이뤄지시길 바라시나요?" "답변" ◀VCR▶ 붉은 원숭이 해인 2016년의 첫 해는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렇게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자 광주 곳곳에서 해돋이 행사와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주 남구는 금당산, 광산구는 어등산, 서구는 백마산 등에서 진행되는 해돋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새벽부터 나와 있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뜨거운 기운의 붉은 색과 재주많은 원숭이가 더해져 어느해보다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활짝 떠오르는 첫 해돋이처럼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국립공원 문빈정사 앞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