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띠 시민들의 새해 소망 / YTN
[앵커] 병신년 새해는 원숭이띠 해입니다 32년생 어르신부터 92년생 대학생까지 원숭이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차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일제 강점기 시대 혹은 광복 1년 전 세상에 나와 모진 풍파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건강과 가족의 안녕이 먼저입니다 [김용근, 32년생] "사회 활동 많이 하는 데 건강해서 활동 많이 했으면, 그거면 됩니다 " [김갑선, 44년생] "올해에는 건강하고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도 건강하게 지내고 아이들도 근심 없길 바랍니다 " [김남석, 44년생] "자식들 다 키워 놓고 이젠 건강이 최고죠 집사람이 우울증이 있어서 남편이 잘해야죠 집사람만 쾌유가 되는 거 그게 소망이죠 " 사회 활동에 한창인 직장인들은 자기 계발을 다짐했습니다 [최용래, 80년생] "최근에 살이 좀 많이 쪘어요 다이어트 5kg 정도 목표로 해서 뺐으면 좋겠고요 자기 계발 위해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박진선, 68년생 ]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고요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 덜 받고 흰머리 덜 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졸업을 앞둔 92년생 청춘은 올해만큼은 취업과 애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습니다 [김찬윤, 92년생 ]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취직하는 게 목표이고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병신년 첫날, 원숭이띠 시민들은 슬기롭고 영리하다는 붉은 원숭이의 강력한 기운을 받아 각자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