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추가 2명 확진...수도권 교정시설 전수검사 추진 / YTN 사이언스
최근 출소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도관과 수용자 등 8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백여 명이 확진된 서울 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까지 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법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 후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교정시설은 모두 9곳으로, 전수검사 대상자 수는 만 7천여 명입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가 2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오 [hdo8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