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빙자 사기 이용 대포통장 12.6% 급증 / YTN (Yes! Top News)

개설한 사람과 실제 사용자가 다른 비정상적인 통장, 즉 대포통장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대출 빙자 사기에 동원된 대포통장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에 이용돼 지급 정지된 대포 통장은 모두 2만 천5백여 개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 3%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해 편법으로 대출을 돕겠다고 접근한 사기에 이용된 대포 통장은 만 4천 9백여 개로 12 6% 급증했습니다 또 은행권 단속이 강화된 이후 은행권 대포 통장은 5 3% 감소했지만,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 대포 통장은 13%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최근 외국인 명의의 대포 통장 개설이 발견되자 이를 막기 위해 금융 회사들이 여권 번호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