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겨울 진객 '대구'가 왔다.

거제 겨울 진객 '대구'가 왔다.

거제 겨울 진객 '대구'가 왔다 새벽 5시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가 이곳 외포항으로 물밀듯 밀려들기 때문입니다 거제대구는 국내에서 잡히는 대구 어획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 외포항에서는 대구뿐만 아니라 아귀·물메기 등 겨울철 대표 어종들이 다양하게 어획·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유성 어종인 대구는 매년 11월에서 3월에 주로 어획이 이뤄집니다 겨울 산란철이 되면 자신이 태어난 연근해로 이동해 산란을 준비하는데, 국내에서는 경남 진해만에서 대부분 산란을 합니다 겨울철 별미 대구는 흰살 생선으로 맛이 담백·고소하며,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러워 회나 탕으로 주로 먹습니다 특히 모든 부위를 고루 넣고 끓이는 대구탕은 추운 겨울 온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으뜸 음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 대구내장은 젓갈을 만들어 먹기도 해 버릴 부위가 없는 생선이 대구입니다 거제시는 2005년부터 거제대구수산물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축제로 대체했습니다 거제수협이 주최·주관해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하려면 인터넷에서 '거제대구축제'를 검색하면 됩니다 구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맛있는 '거제대구' 드시고 코로나19를 화끈하게 극복합시다 모두 화이팅! #거제대구 #외포대구 #겨울철별미 #거제대구축제 #대구탕 #대구고니 #약대구 ◈거제신문 구독하기 ☞ ◈거제신문 홈페이지 ☞ ◈블로그(거인다방 ) ☞ ◈거제신문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