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속지뢰 찾는 신형 지뢰탐지기 개발 완료
[국방뉴스] 2020 12 14 방위사업청, 비금속지뢰 찾는 신형 지뢰탐지기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이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2년부터 전군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목함지뢰도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II의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5년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한 지 5년여 만입니다 지뢰탐지기-II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를 적용했습니다 지표투과레이다는 전파의 특성을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고 그 위치를 찾아내는 장칩니다 때문에 목함지뢰와 발목지뢰 등 비금속 지뢰까지 탐지 가능하고 금속지뢰를 탐지할 때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2022년부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인데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해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도 최소화하고 DMZ 유해발굴 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연구개발을 하는 동안 국산화율 100%를 달성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장비에 비해 성능은 동등하거나 더 좋지만 제품 단가는 낮아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위사업청은 비금속지뢰탐지기는 전시와 평시 모두 우리 군과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