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자력협정 타결 발표 / YTN

한미원자력협정 타결 발표 / YTN

[앵커] 한미 두 나라가 개정된 원자력협정에 가서명한 데 이어 잠시 뒤 우리측 수석대표였던 박노벽 원자력협정 협상 대사가 협정 타결을 공식 발표합니다 외교부 청사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10월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작업을 개시해서 4년 6개월 간에 걸친 협상을 오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특히 지난 2년여동안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고 특히 이에 따라 지난 2월 뮌헨국제안보회의 계기에 윤병세 외교장관과 케리 국무장관간 외교회담을 갖고 그간에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그 결과 협상을 수주 내 타결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른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 한·미 양국의 협상단은 2월 하순이나 4월 초 등 소인수 협상을 또다시 갖고 막바지 집중적인 대화와 협의를 가졌습니다 그럼으로써 대부분의 실질적인 것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바 있고 그 후에 실질적인 잔여사안들이 남아서 마무리 조율 작업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저와 차관보간에 전화회의를 통해서 남아있던 기술적 잔여사안도 최종 해소함으로써 오늘 최종 타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미 설명을 드려서 아시다시피새로운 협정은 40여 년 전 체결되어서 현행 협정에 비해서 여러 가지 개선할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진전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사용료 해결료의 관리 그리고 원전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과 같은 3대 중점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양국간에 선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양국 간에 합의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새로운 협정이 이제 타결이 되어서 좁게는 우리 과학 산업계에 원자력 활동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들을 해소하고 또 넓게는 우리 국민들의 실생활과도 직결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미양국이 향후에 전략적 미래 지향점으로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체제도 구축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원자력 협력이 한·미 동맹에 큰 틀에서 더욱 확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원자력 이용에 있어서 우리의 당면과제인 사용 후 핵연료와 같은 폐기물에 효과적인 관리, 그리고 원전 수출의 지속적인 증진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