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진해, 정부 복합리조트 탈락(2016.02.26.금)
정부의 복합리조트 사업 공모에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진해글로벌테마파크가 탈락했습니다 경남의 사업자 비와이월드, 부영그룹 측의 투자 역량과 계획이 미흡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성공의 핵심 사업으로 여겨진 정부의 복합 리조트 사업 카지노와 호텔, 아울렛 등이 들어서면서 9조 4천여억 원의 생산 유발과 10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홍준표 / 경남도지사(인사이드 2월) "저희는 선정되리라고 확신을 합니다 이 사업을 제안한 게 청와대 시도지사 회의에서 제가 제안을 했거든요 " 경상남도는 미래 50년 핵심사업으로 선정을 자신했지만 결국 탈락했습니다 6곳을 심사하는 2차 단계까지 올라가 두 곳 이상이 선정될 경우 지방몫으로 경남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부의 최종 선택은 인천 영종도 한 곳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추진할 투자역량과 투자계획을 갖춘 사업자는 한 곳밖에 없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정된 업체의 총사업비는 1조 5천억 원 경남 사업자 비와이월드, 5조 천억 원의 절반도 안 되는 규모였지만 실행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발 면적의 60%가 주거단지인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비와이월드의 사업계획이 미흡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선정 조건인 외국자본 5천만 달러 유치가 기간 안에 이뤄지지 못해 자격 미달 논란도 있었습니다 경상남도가 3년 가까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국 등 외국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탓입니다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던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뉴스 손원혁입니다 #KBS뉴스9경남 #복합리조트 #진해글로벌테마파크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