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8.23 특별기획: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 양성과정 ‘정통해야 따른다’ 14편
김인하) 국방뉴스 특별기획 정통해야 따른다, 열네 번째 시간입니다 이혜인) 오늘은 후보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가파른 고지를 오르내렸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강경일 상사가 전합니다 전투 장비를 갖추고 잠시 멈춰선 후보생들 분대방어에 이어 오늘은 분대공격 훈련 은밀히 적진을 향해 이동하는 것 같은데 갑자기 엎드리네요 SOV) 엄호사격 / 신속히 이탈 / 연막을 지나 장애물을 통과합니다 SOV) 장애물 극복 완료했고 인원장비 이상없음 / 수신완료 신속하게 목표상으로 기동할 것 적 진지에 가까이 도착하자 거세진 교전사격 SOV) (소대장님)현재 적 화력이 너무 강해 돌격이 제한됨 화력지원바람 / SOV) 수신완료 화력지원 하겠음 / 2번, 3번 11시 방향으로 우회해서 적 1번진지로 돌격해서 점령해라 분대장의 명을 받은 특공조가 은밀히 침투해 적 진지 안으로 돌격하는데 통로가 확보되고 일제히 공격을 감행합니다 SOV) 현재 적진지 점령완료 인원화기 이상무 드디어 진지 점령에 성공했네요 INT) 박성국 후보생 지금 올라오는데 릴레이식 전파가 잘 안될 우려가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됐는데 후보생들이 분대장후보생인 저를 잘 따라줘서 여기까지 잘 온것 같습니다 SOV) 지속적으로 분대장이 인원들에게 교관이 말했던 사격과 기동, 분대장조가 엄호하고 있으면 부분대장조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 약진입니다 그리고 분대장이 분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릴 때에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해야합니다 또다시 어둠이 찾아온 분대전투 훈련장 SOV) 전방 일대에 (대항군) 방어부대가 배치될 겁니다 / 그래서 어떻게(야간 공격) 작전을 할지를 구상하세요 대항군의 방어진지를 뚫기 위해 한데 모였네요 SOV) 지금부터 우리는 적이 점령하고 있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기동한다 적의 감시와 장애물을 확인해 가며 조심스레 적 진지로 이동하는데요 이때 갑작스런 적의 기습사격, SOV) 소산 ! 일제 사격! / 12시 방향 적 사격/ SOV) 대응사격 / 9시 방향 적 발견! 9시 방향 적발견! 총소리가 나자 조건반사적으로 대응사격을 하는 공격팀, SOV) 분대 일제히 사격 / 12시 방향 !! / 부분대장조 전방 12시 방향 수류탄 투척 SOV) 분대장조 9시 방향, 부분대장조 10시 방향 사격개시, 아군의 위치가 노출돼 이젠 일제히 돌격을 감행해야 하는 상황, SOV) 2번, 3번 너희는 특공조로서 12시 방향에 있는 적을 우회해서 섬멸 한다 SOV) 분대 엄호 사격 엄호를 받아 특공조가 신속히 침투하고 SOV) 공격팀, 특공조 운영하다 특공조 죽었습니다 특공조가 사망하자 일제히 돌격합니다 분대장조 돌격! / 수류탄 투척! / 와 돌격, 돌격 INT) 이선종 후보생 야간이여서 잘 보이지 않았고 수신호 대책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발적인 상황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웠습니다 어둡고 깊은 산속에서 고생들이 많았네요 SOV) 나도 적을 볼 수 없지만 야간에는 적도 나를 볼 수 없는 확률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는 어떻게 한다 ? 일어나서 낮은 자세로 은밀하게 기도비닉을 유지해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무더위와 야간,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값진 땀을 흘린 후보생들, 지금의 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고 소중한 결실로 맺어질 겁니다 부사관 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열네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안낙규 일등중사 (1953년 6월 철원 김화지구 407고지를 사수하고 장렬히 산화) 살아있는 전투병기가 되기 위해 전투형 근육을 키워가고 있는 후보생들, 정통해야 따른다 다음시간에 계속됩니다 15화 예고 : 우리는 살아있는 전투병기 1 전투에 최적화된 체력을 단련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