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5년 내 30% 감축…한중 정상급 의제 격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세먼지, 5년 내 30% 감축…한중 정상급 의제 격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세먼지, 5년 내 30% 감축…한중 정상급 의제 격상 [앵커]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를 열고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하기로 하는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 정상급 의제로 격상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감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약 이행을 목표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저감 대책과 민감계층 보호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 우선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을 축소하고, 수도권에만 적용하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총량관리제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경유차의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량의 절반이 국외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외교적 노력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김은경 / 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문제를 종전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 의제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당정은 아울러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호대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