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압박한 與, 기다린 尹...정호영, 자진 사퇴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월 24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어젯밤에 사퇴를 했습니다 신문들 어떻게 다루고 있어요? [이현웅] 먼저 서울신문 위쪽에 나와 있는데요 서울신문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한밤에 사퇴였습니다 지명된 지 43일 만에 물러나게 됐고요 어제 입장문이 나온 게 오후 9시 반쯤이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 입장을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고 송구하다고 밝혔지만 모든 의혹은 허위였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결정에 여당 원내 지도부의 압박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봤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와 하태경 의원은 공개적으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 원래 정호영 후보자를 임명하려고 했던 분위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참모와 여당의 설득에 결국 생각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결국은 자진 사퇴를 기다렸다는 해석까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걸 두고 민심의 요구를 그대로 받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어제 출근길에는 모호한 말을 하긴 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할 때 어떤 말을 하는지 보면 좋을 것 같고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제 선거 한 8일 정도 남았죠 판세를 분석한 기사인 것 같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동아일보가 이번에 분석을 해서 기사를 썼는데요 기사에 실린 그림 주목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 상단에 나온 그림인데요 4년 전 지방선거 때와 현재 판세를 비교한 그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년 전에 보면 왼쪽에 작은 그림으로 표시가 돼 있죠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민주당이 14곳을 휩쓰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색만 보더라도 확연하게 나타나죠 영남을 제외하고 파랗게 물들었던 2018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좌우 파란색, 빨간색 다소 나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경기와 충남, 세종, 대전 등은 경합을 나타내는 흰색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는 전략을 중심으로 설욕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했고요 민주당은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계기로 지지층 총결집에 나서면서 견제와 균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가 말씀하신 대로 8일 앞으로 다가왔고요 사전투표까지 따지면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 결과를 주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CNN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북한 관련 소식이 눈에 띄더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인데요 제목을 보시면 북한 달래는 시대는 끝났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CNN이 뽑은 인터뷰 제목을 조선일보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데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나치게 유화적인 정책은 실패했다라고 인터뷰한 것을 CNN이 저렇게 제목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윤 대통령,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를 반복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