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尹, 취임 9일...'파격'에 파격?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오늘 신문들 보니까 똑같은 기사들이 몇 개 있더라고요 설명을 해 주시죠 [이현웅] 지금 네 가지 신문 1면 준비했는데요 한번 한꺼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좀 작게 보일지 모르니까 확대를 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각 한국, 조선, 경향, 한겨레 신문인데요 똑같은 사진들 그리고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먼저 사진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5 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이 크게 실려 있었고요 또 같은 면에 검찰의 고위직 인사 기사도 함께 나와 있었습니다 조선일보 표현대로 하면 윤 사단의 약진, 친문의 좌천 이렇게 요약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크게는 두 기사가 신문 1면에 대부분 실려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 18 기념식 참석은 참석은 방송으로 생중계돼서 아마 많은 분들 보셨을 텐데요 보수정권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민주의 문을 통과했고요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는 모습 생중계됐습니다 그동안 합창, 제창 이 논란이 굉장히 길게 이어졌는데요 이제 그걸 어느 정도는 씻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야 의원들이 거의 200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전에 볼 수 없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한겨레 신문은 이에 대해서 5 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42년 만에 온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매년 오겠다, 이런 약속도 했더라고요 꼭 지켜졌으면 좋겠고요 초반에 통합 행보가 파격적이기도 하고 눈에 띄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1면에 같이 나왔던 검찰 인사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현웅] 다음 신문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제목에 보면 함축적으로 평가가 나와 있는데요 윤석열 라인 싹쓸이 그리고 검찰 내부에서는 전 정부보다 더 노골적인 편중 인사다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때부터 어느 정도는 예상됐던 인사이기는 한데요 한국일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윤석열 사단을 전면 배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노골적인 내 사람 챙기기에 윤석열식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검찰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발탁된 데 대해서는 특수부 검사가 아니면 검사도 아닌 것이냐라는 반응이 나온다고도 전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기수로 보면 대부분 27기, 28기, 29기가 많았습니다 [앵커] 비교적 비판적인 논조였고요 이렇게 고위급 검찰 고위직 인사가 나면서 사실 검찰총장이 누가 될지 윤곽이 나오는 것 같아요 후보군들이 있죠 [이현웅] 3파전이 될 전망인데 중앙일보에서 그 3명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3명은 어제 대검 차장검사에 임명된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있고요 또 서울고검장에 임명된 김후곤 대구지방검찰청장 그리고 이번 인사에는 빠졌지만 계속해서 몇 차례 언급됐었던 이두봉 인천지검장까지 이렇게 3명입니다 전통적으로 보면 검찰총장 후보 1순위로는 대검 차장검사가 꼽히는데요 검찰총장 직무대행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원석 지검장은 한동훈 장관과 같은 사법연수원 27기거든요 그래서 세대 교체를 노리면 이 지검장이 유리하다, 하지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