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들 잠 깨울 스카 알바 구함…시급 3000원" 대치동 엄마글 화제 | 네이트 뉴스
(온라인 커뮤티티 갈무리) ⓒ 1 (서울=1) 소봄이 기자 = 한 여성이 스터디카페에서 고등학생 아들의 잠을 깨워줄 아르바이트생을 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에 올라온 구인글이 갈무리돼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해당 공고가 올라온 지역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었다 구인글을 쓴 A씨는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라고 소개하며 '스터디카페 옆에 앉아 잠 깨우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고 밝혔다 A씨는 "재수생, 고시생분들께 최고인 아르바이트로 생각된다"며 "(아들이) 스터디카페 이용 예정이고, 이곳에 계시는 비용은 내가 부담한다 다만 식사 시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월급은 시간당 3000원으로, 당일 현금 지급해준다고 했다 A씨가 내건 아르바이트생의 조건은 총 다섯 가지다 먼저 그는 "우리 집 아이는 평일 2~4시간, 공휴일 6~8시간가량 스터디카페에서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문제를 푼다"고 소개했다 이어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