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고물가 항의' 시위…경찰 발포로 학생 사망 [글로벌브리핑] / EBS뉴스 2023. 03. 21
[EBS 뉴스12] 케냐에서 최근 치솟은 물가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한 학생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케냐 경찰은 "시위대가 던진 돌에 경찰관 6명이 다쳐 실탄을 발사했다"며 "목에 총을 맞은 3학년 학생인 윌리엄 마얀게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케냐 곳곳에서는 야권 연합의 주도로 크게 오른 물가와 대선 개표 결과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데 이어, 앞으로도 파업과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