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 "비정규직 과다 대기업에 부담금 검토" / YTN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비정규직을 과하게 고용하는 대기업에는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일자리 정책 100일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동일 가치 노동·동일 임금'의 원칙을 세워 비정규직 차별을 억제하고, 대기업이 비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는 사유를 제한하는 제도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 개를 창출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 평가의 주요 지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만 원을 달성하고,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면서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피해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