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 위에서 아찔 체험…더위 한 방에 날린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 바다 위에서 아찔 체험…더위 한 방에 날린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 바다 위에서 아찔 체험…더위 한 방에 날린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는 뭐니뭐니해도 바다가 인기인데요 바다 위를 케이블카로 오가거나 바다 위 구름산책로를 걷는 아찔한 체험도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데 제격이라고 합니다 김재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첫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 위로 오가는 케이블카 29년 만에 복원된 이 케이블카는 바다 위 최고 높이 86m까지 올라갑니다 바닥이 투명한 곳도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운행돼 멋진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근처에는 바닥에 강화유리가 깔린 산책로가 피서객을 맞습니다 300m가 넘는 이곳은 지난해 한해 146만명이 방문했습니다 해안가 아찔한 벼랑 위에 설치된 산책로도 있습니다 해운대 청사포 전망대에서는 넘실대는 파도는 물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끝없이 펼쳐진 부산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해수면에서 높이 20m에 길이 70m로 설치돼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백선기 / 부산 해운대구청장] "청사포 전망대는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풍광을 한곳에서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입니다 해운대의 새로운 브랜드 마크가 될 청사포 전망대 많이 찾아주십시오 " 포토존을 비롯해 야간에는 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히는 멋진 배경을 선사합니다 해수욕이 전부가 아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부산의 해안 명소가 올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