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연상, 종교계 분노…올림픽 개막식 영상 결국 삭제 #소셜픽 / JTBC 아침&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개막식의 공연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그림에 종교 단체가 분노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올림픽 개막식에선 온몸을 파랗게 칠한 술의 신 디오니소스와 함께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본 프랑스 가톨릭교회 등은 기독교에 대한 조롱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디오니소스 역을 맡았던 예술가 필립 캐서린은 공연이 논란이 되자 이렇게 답했는데요 [필립 캐서린/아티스트 : 솔직히 논란이 없었다면 재미가 없었을 거예요 모든 사람이 같은 의견을 갖고 이 땅에 있다면 그건 또 다른 파시즘이에요 ]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결국 조직위가 나서서 사과했습니다 [앤 데스캠/파리 조직위 대변인 : 어떤 종교 단체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습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아예 삭제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Babar_le_Rhino' 'Scipionista' / 유튜브 'BFMTV' 'Guardian Sport'·Mailonline ] ▶ 시리즈 더 보기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