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안중근 의사의 날로 기억해야"

[청주MBC뉴스]"안중근 의사의 날로 기억해야"

◀ANC▶한편, 오늘이 백여 년 전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인데요, 알고 있던 분 많지 않으실 겁니다 이 날을 잊지 말자는 행사가 청주 한 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어린 학생들이 색연필로 그려봅니다 직접 안중근 의사가 되어 먹물을 손바닥에 바르고 단지 동맹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INT▶박수환/청주 흥덕초 2학년 "나라 지켜줘 고맙고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1910년 2월 14일을 기리기 위해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가 마련한 행사 과거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일본 정부를 질타하는 초등학생들의 목소리는 어른들이 들어도 뜨끔할 정도입니다 ◀INT▶최지혜/청주 흥덕초 5학년 이 학교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대신 모든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쓴 항의 서한은 일본 대사관에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INT▶신관호/청주 흥덕초 교장 제과업체 상술로 흐려진 외래 문화 대신 제대로 된 역사를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교육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effect) "우리는 대한국인이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