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참극' 캐나다 토론토 차량돌진…10명 사망ㆍ15명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낮 참극' 캐나다 토론토 차량돌진…10명 사망ㆍ15명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낮 참극' 캐나다 토론토 차량돌진…10명 사망ㆍ15명 부상 [앵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수사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중인데요 연합뉴스TV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체포되는 장면을 입수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두 남성이 검은색 승용차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총을 겨눈 채 대치합니다 [현장음] "엎드려! 엎드리라고! 엎드려!" 팽팽한 긴장감 끝에 결국 경찰관이 차량 돌진사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흰색 승합차가 북부 핀치 대로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습니다 당시 거리에는 점심식사를 하러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존 토리 / 토론토 시장]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이 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수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이터통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이 승합차가 약 1 6㎞ 가량 광란의 질주를 벌였으며, 고의로 보행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 "승합차가 사람들은 물론 버스 정류장 등 모든 구조물을 치고 다녔어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차례로 쓰러졌습니다 이런 끔찍한 장면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 경찰은 현장에서 승합차 운전자를 체포한 뒤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